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감도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건립사업 등 3대 농업인프라 조성사업이 각각 공사착공 단계를 지나 준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학교 및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통합 물류·유통 거점으로, 도도동 491-4번지 일원 부지면적 4624㎡, 연면적 2937㎡(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오는 2027년 6월 준공 및 이전 운영을 목표로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운영계획 수립과 관리 조례 제정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농가 소득 안정화에 직접 기여 △지역 내 먹거리 자급률 상승 △신선·안전 먹거리 제공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을 지원하는 전진기지로, 도도동 488-2번지 일원 부지 1955㎡, 건축연면적 411.5㎡(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4억6800만 원이 투입되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는 전처리실과 습식가공실, 실습교육장 등 11개 기능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이달부터 운영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창업보육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가공 장비 구입 등을 완료하고 6월부터 준공 및 시범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조성되면 원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가공품으로 전환해 소득 증대 및 창업보육 프로그램, 신규 장비 구입 등을 통해 청년·귀농인 유입 촉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업인 소득 다변화와 지역 브랜드 강화로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소규모·고령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로, 총사업비 29억5300만 원이 투입돼 완산구 중인동 1550-54번지에 부지면적 3295㎡, 건축면적 657㎡(1층 창고)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이달 중 임대용 농업기계 10종 78대를 구입해 입고하고, 오는 9월 중 분소 개소식과 함께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가 운영되면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임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농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 농업인의 체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은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 생산부터 가공, 농작업 기계화까지 이어지는 농업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지역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kim041400@naver.com
2026.08.01 (토) 1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