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안전 빈틈없게! 전북소방, 여름철 취약현장 잇달아 찾아 직접 살펴

지리산 뱀사골 119시민수상구조대 찾아 피서철 수난사고 대응태세 확인

김금덕 기자 kim041400@naver.com
2026년 08월 07일(금)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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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안전 빈틈없게! 전북소방, 여름철 취약현장 잇달아 찾아 직접 살펴
[한국바른뉴스]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남원 지리산 뱀사골계곡과 전주지역 취약현장을 잇달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휴가철 피서객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와 온열질환, 화재 등 여름철 복합재난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5일에는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계곡에 위치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찾아 피서철 수난사고 대응태세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진형민 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물놀이 장소와 사고 위험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시설 관리 상태와 구조대원 배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폭염 속에서 피서객 안전을 지키고 있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현장대원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일에는 전주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쪽방촌과 모래내시장, 풍남동 일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을 잇달아 찾아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화재안전관리,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여건을 살폈다.

쪽방촌에서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 실태와 냉방환경을 확인하고, 모래내시장에서는 화재예방대책과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풍남동 일대에서는 좁은 골목길과 소방활동 여건을 직접 확인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북특별소방본부는 폭염구급대와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건강 확인과 폭염 예방수칙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폭염과 휴가철이 겹치는 시기에는 온열질환과 수난사고, 화재 등 다양한 위험이 동시에 높아질 수 있다”며 “주요 피서지와 취약지역을 직접 살피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도민과 피서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kim04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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